'히든싱어3' 윤종신 "배칠수도 나 못따라해..궁금" 출연소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18 23: 17

성대모사의 달인 배칠수도 자신을 따라하지 못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3(이하 '히든싱어3')'에서 "나를 따라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내 모창을 하는 분이 과연 있을지 궁금했다. 내 모창을 하는 사람은 한 번도 못 봤다"면서 "내가 배칠수랑 친한데 그 분도 내 모창은 못하더라. 나를 따라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내 주위에서 윤종신 모창을 연습하는 사람을 못봤다. 박효신이나 화려하면서도 배울 점 있는 가수의 창법을 따라하겠지"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히든싱어3'는 윤종신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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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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