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진이 고소공포증에 폐쇄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는 세바퀴 지식인 박사 VS 꽃중년 배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성진은 “저는 원래 스릴을 즐기고 놀이동산을 좋아했는데 어느 날 고소 공포증과 폐쇄공포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강성진은 이어 “어느 날 비행기가 이륙하는데 발바닥이 간질거리고 갑자기 숨도 못 쉴 정도로 힘들어졌다”고 이상증세를 공개, 이후 고소 공포증과 폐쇄공포증을 앓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명현 정신의학 박사는 “어릴 때는 공포감이 오면 뇌에서 엔도르핀이 발생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엔도르핀이 분비되지 않기에 갑자기 이런 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지훈, 송형석, 이한위, 이광기, 최재원, 강성진, 이명현 정신의학 박사, 정유미 치의학 박사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세바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