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사수올로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베로나를 완파한 2위 AS 로마에 턱밑 추격을 허용했다.
유벤투스는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사수올로 마페이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 원정 경기서 사수올로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개막 후 7경기(6승 1무, 승점 19)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달렸다.

유벤투스는 전반 13분 세모네 자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6분 뒤 폴 포그바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1-1로 비겼다.
한편 로마는 앞서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서 열린 키에보베로나와 홈경기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로마는 6승 1패(승점 18)를 기록하며 선두 유벤투스를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로마는 전반 4분 마티아 데스트로의 선제골, 전반 25분 아뎀 라이치의 추가골, 전반 33분 프란체스코 토티의 페널티킥 쐐기골을 묶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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