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덴마크오픈 결승행...손완호, 결승서 천룽과 격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19 07: 40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2연패에 바짝 다가섰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14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준결승서 세계랭킹 3위인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을 2-0(21-14, 21-17)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의 결승 상대는 중국의 장난-푸하이펑이다.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 세계랭킹 7위)는 톈허우웨이(중국, 세계랭킹 14위)를 2-0(21-17, 21-9)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 세계랭킹 2위 천룽(중국)과 자웅을 겨루게 됐다.
하지만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 세계랭킹 4위)은 세계랭킹 1위 리쉐루이(중국)에게 0-2(17-21, 12-21)로 패해 준결승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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