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또 通했다! tvN '미생' 시청률 껑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19 09: 05

배우 임시완이 주연으로 나선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원작 윤태호) 2회는 시청률 2.35%(케이블기준)를 기록, 지난회(1.6%)보다 0.7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2.38%)과 근소한 차로 토요일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2위의 기록이다.
특히 앞서 방송됐던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이 14회의 방송 동안 자체최고시청률이 1.43%였던 점을 감안했을 때, '미생'의 선전은 tvN 금토드라마의 부활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

이날 '미생'은 혼자였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오과장(이성민 분)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함께 하는 것에 대한 기쁨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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