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기스, 크렘린컵 여자 복식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19 09: 53

마르티나 힝기스(34, 스위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크렘린컵 복식 정상에 올랐다.
플라비아 페네타(이탈리아)와 한 조를 구성한 힝기스는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서 카롤린 가르시아(프랑스)-아란차 파라 산토냐(스페인)를 2-0(6-3, 7-5)으로 돌려세웠다.
이로써 힝기스는 올 시즌 세 번째 투어 대회 복식 우승이자 개인 통산 40번째 복식 우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올해 US오픈 남자단식 우승자인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8위)는 함께 열리고 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크렘린컵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칠리치는 준결승서 미카일 쿠쿠슈킨(카자흐스탄, 74위)을 2-1(4-6, 6-3, 6-2)로 꺾고 결승에 올라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 16위)와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다비드 페레르(스페인, 5위)와 앤디 머리(영국, 11위)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펼쳐지고 있는 ATP 투어 에르스테 방크오픈 단식 결승서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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