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에 이어 '진짜 사나이' 출연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던 개그우먼 맹승지가 방송인 붐과 대면했다.
19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맹승지는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작가들'(MC 전현무) 고정 패널로 합류, 지난 17일 녹화에서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한 붐과 호흡을 맞췄다.
과거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출신의 선후배이기도 한 두 사람이, 한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맹승지는 장항준 감독과 함께 프로그램 패널로, 붐은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해당 녹화를 무사히 끝마쳤다.

'용감한 작가들'은 E채널 '용감한 기자들'(MC 신동엽) '용감한 랭킹'(MC 조세호)에 이은 '용감한' 시리즈로 예능 작가 6인이 출연해 방송인과 방송가의 사건사고를 작가의 시각에서 진단하는 프로그램. 전현무가 단독 MC, 맹승지가 고정 패널, 그리고 최대웅, 곽상원, 박원우, 백성운, 유지연, 지승아 작가가 출연한다.
한편, '용감한 작가들'은 오는 30일 첫 방송 후,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