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마틴, 슈라이너스 3R 단독 선두...김민휘 공동 6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19 13: 30

벤 마틴(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3라운드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마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 TPC(파71, 7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보기는 1개로 막은 반면 버디 10개의 맹타를 휘두르며 9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3라운드까지 17언더파 196타를 써낸 마틴은 15언더파의 러셀 녹스(스코틀랜드)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맞게 됐다.
마틴은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PGA 투어에서 활약했지만 아직 정상 경험이 없고, 지난 시즌 세 차례 3위에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지미 워커와 앤드루 스보보다(이상 미국)가 나란히 13언더파 200타,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재미교포 존 허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42위, 김민휘(22, 신한금융그룹)는 4언더파 209타로 공동 6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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