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이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 판교 환풍구 붕괴 추락사고와 관련해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는 환풍구 붕괴 추락사고가 발생한 행사의 주관사다.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은 19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박수영 경기도행정 제1부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유가족을 만나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은 "보상 등 사고 수습에 대한 권한을 사고대책본부에 위임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은 경기도와 성남시 주최 명칭 도용 논란에 대해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성남시는 행사를 주관한 이데일리가 임의로 경기도와 성남시를 주최자로 명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OSEN
TV조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