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1] 박용택, 웨버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 작렬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10.19 15: 34

LG 트윈스 외야수 박용택(35)이 쐐기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박용택은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7-1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테드 웨버의 낮게 들어오는 3구째 커터(141km)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솔로포를 날렸다.
이는 박용택이 2002년 플레이오프에서 2홈런을 기록한 이후 나온 포스트시즌 통산 3번째 홈런이었다. 박용택의 솔로포를 앞세운 LG는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NC에 8-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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