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센스 있는 멘트로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이하 즐거운가)’에서 “방송 나와서 예능감이 생겨야 하는데 공사감만 생겼다”며 툴툴댔다.
이를 들은 배우 정겨운은 “형 예능 많이 해 보지 않았냐”고 말했는데, 이에 장동민은 “이거 다큐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웃게 했다.
장동민은 이어, “다 짓고 나면 ‘룸메이트’ 촬영지 여기로 바꾼다고 한다”며, “우리 ‘도와주신 분들’이라고 해서 이름이 올라갈 것”이라고 농담을 해 분위기를 밝게 했다.
한편 ‘즐거운 가’는 다양한 연령대의 스타들이 그 주체가 돼 직접 집을 짓고, 그들이 원하는 자연 그대로의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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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가’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