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팬을 들썩이게 만들 2014 제4회 K-POP 월드 페스티벌 in 창원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14 제4회 K-POP 월드 페스티벌 in 창원(MC 강민혁, 정은지, 조항리 아나운서)이 19일 저녁 7시부터 창원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제4회 K-POP 월드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61개국 12만 명이 참여한 지역 예선전을 거친 러시아, 아일랜드, 핀란드, 체코, 그리스, 칠레, 멕시코, 몽골, 미국, 이스라엘,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라오스, 일본, 영국 등 총 15개국 15개 팀이 최종 한국 결선에 참가한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훨씬 다양한 면면과 월등히 높아진 실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것이라는 귀띔이다. 방탄소년단의 칼군무를 더욱 파워풀하게 소화하는 핀란드 여성참가자, 걸그룹 외모를 자랑하는 체코의 미녀 참가자 등이 시선을 끌 전망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인기 작곡가 방시혁, 케이팝 보컬 트레이너이자 가수 김조한, 한국 방송 댄스 협회 협회장 배상미 등 케이팝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들은 약 3만 명의 관객 앞에서 공정하게 영광의 주인공을 가려내게 된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200만 원, 최우수상 2팀은 상금 각 700만 원, 우수상 2팀은 상금 각 300만 원 등이 지급된다.
또한 이 무대에는 EXO-K, 블락비, B.A.P, 아이유, 씨스타, 에이핑크 등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무대가 함께 펼쳐져,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스타와 한류 팬의 화합의 장이 예상된다.
이번 공연은 2014년 10월 말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KBS World 채널을 통해 전 세계 88개국 2억여 명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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