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김성균 "얼굴 때문에 경찰 검문 걸렸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19 16: 09

배우 김성균이 얼굴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을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성균은 "영화 '이웃사람'을 찍던 즈음 얼굴과 초점 없는 표정 때문에 경찰 검문에 걸렸다"고 밝혔다.
김성균은 "매니저도 덩치가 있는 친구였다. 경찰이 트렁크를 좀 열어보라고 했다. 검문을 당하니 더 긴장돼 표정은 더 굳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성균은 연기를 포기할 뻔 했던 과거를 전하며 "연기는 내가 좋아해서 하는 건데 나 때문에 가족이 누려야 할 것을 포기하니깐, 나만 포기하면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아내가 믿어주고 따뜻하게 챙겨줬다"고 당시를 떠올려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gato@osen.co.kr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