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율 친구 지민이가 아침식사의 상대로 윤후를 택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는 친구 특집으로 경북 봉화로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튿날 아침 아이들은 각자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꼽아, 도시락을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지민의 선택에 들뜬 모습을 보인 윤후는 아빠 없이 지민이를 데리고 도시락을 먹으러 아침소풍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윤후는 논길을 걸으며 지민이의 손을 꼽 잡아 이끄는 매너를 내비쳤다. 또한 차에서 내릴 때도 손수 문을 닫아주고, 젓가락질이 서툰 여섯살 지민을 위해 스푼에 음식을 올려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후의 친구로 여행지에 온 지아는 친해지고 싶은 친구로 찬형을 택해, 함께 아침 소풍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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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