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특집'으로 경북 봉화로 떠난 아빠와 아이들이 ‘짝꿍과의 도전’ 미션에 도전, 전원 성공의 기쁨을 누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는 친구 특집으로 경북 봉화로 떠난 아빠와 아이들이 '짝궁과의 도전'의 귀여운 미션에 몰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후와 송지아는 앞서 '아빠와의 도전'에서 쓴 맛을 맛 본 동전 쌓기, 임찬형과 친구 박준성은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김민율과 친구 송지민은 암기력의 끝판 왕 국기 외우기에 각각 도전했다.
막내 팀인 민율과 지민은 12개의 국기를 서로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환상적인 호흡으로 모두 정답 맞추기에 성공했다. 또 찬형과 준성 역시 노력 끝에 콩 옮기는 데 성공했다.

반면 본게임에 앞서 연습에서도 실패를 경험했던 윤후와 지아는, 본게임에서도 결국 제한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동전이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지아는 엄마를 외치며 눈물을 펑펑 쏟아내 삼촌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윤민수와 삼촌들은 거짓으로 '성공'했다고, 둘러댔지만 결국 지아의 눈물을 멈추진 못했다. 결국 또 한 번의 기회를 제공, '속담 맞히기'로 선회, 극적인 성공을 거머쥐었다.
결국 짝궁들은 미션은 물론, 우정을 더 돈독하게 하는 데 성공하며 모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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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