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JLPGA 2주 연속 우승...시즌 5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19 18: 41

안선주(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안선주는 19일 일본 지바 도큐의 세븐 헌드레드 골프장 웨스트 코스(파72, 6635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후지쓰 레이디스(총상금 8천만엔) 마지막 날 3라운드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안선주는 기구치 에리카, 요코미네 사쿠라(이상 일본)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 연장 첫 홀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안선주는 지난 12일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 우승에 이어 시즌 5승째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 상금 1440만엔(약 1억 4천만 원)을 거머쥐며 시즌 상금 선두(1억 3609만 4250엔)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상금 순위 2위는 1억 1027만 4166엔의 이보미(26), 3위는 9659만 1333엔의 신지애(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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