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따끈한 신병들이 떼로 몰려온다.
19일 오후 방송된 '진짜 사나이'(연출 김민종 최민근)에서는 육군 결전부대에서의 마지막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훈련 및 대민지원, 휴식 시간까지 모두 끝낸 대원들은 대대장과의 악수와 함께 소감을 큰 소리로 외치며 결전부대에서의 훈련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어 차회 예고편에서 등장한 것은 '신병특집'으로 사전에 알려졌던 신병 5명의 모습들이었다. 앞서 '여군 특집'에서 등장했던 홍은희의 남편 유준상을 필두로, 문희준, 육성재, 김동현, 임형준의 훈련 모습이 처음으로 방송으로 공개됐다.

얼이 빠진듯한 유준상의 모습과 절규하는 문희준, 그리고 눈물을 쏟아내는 임형준과, 충혈된 눈으로 뭔가를 응시하는 김동현의 모습은 '나 집에 갈래' '이 신병들 걱정된다' 등의 자막과 함께 이들의 험난한 입소기를 예견케 했다.
이들은 유준상이 전역한 곳인 이기자 부대에 입소하며, 이들의 훈련소에서의 모습은 오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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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