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가 김조한을 닮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는 19일 오후 7시, 경상남도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전 세계 15개국 대표 팀과 EXO-K, 블락비, B.A.P, 아이유, 씨스타, 에이핑크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2014 제4회 K-POP 월드 페스티벌(MC 강민혁, 정은지, 조항리 아나운서)에서 “닮고 싶은 선배”를 묻는 말에 “한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에 계신 김조한 선배님도 닮고 싶다”고 심사위원석에 있는 김조한을 언급했고, 김조한은 정은지에 손키스를 날려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정은지는 이번 축제의 소감을 묻는 말에 “무슨 긴말이 표현 있겠나. 환장하죠”라고 경상도 말을 구사해 웃음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2014년 10월 말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KBS World 채널을 통해 전 세계 88개국 2억여 명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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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