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서강준, 남지현에 적극 대시.."나한테 흔들리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0.19 20: 38

'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이 남지현에게 본격적으로 다가갔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19회에서는 윤은호(서강준 분)가 아픈 강서울(남지현 분)을 간호하면서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은 자신이 12년 전부터 좋아했던 차달봉(박형식 분)이 사실은 은호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지만, 달봉에 대한 마음은 여전했다. 서울은 자신이 좋다는 은호에게 지금의 달봉을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마음이 변함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은호 역시 서울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했다. 은호는 서울을 향해 자신에게 흔들리면 어떻게 할 거야, 기회를 달라고 말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결국 은호와 달봉은 서울을 두고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달봉은 서울에게 친구로 지내자고 말했지만, 여전히 미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상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정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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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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