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시언·박민우·곽동연, 좌충우돌 하두록리 입성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19 21: 04

‘모던파머’ 이시언과 박민우, 곽동연이 이홍기의 제안으로 하두록리에 입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2회에는 하두록리에서 재회한 엑설런트 소울즈(이민기, 유한철, 강혁, 한기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기는 강혁의 등장에 분노했지만, 강혁은 “과거는 좀 잊자 친구야”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멤버들과 재회했다. 민기는 배추 10만 포기 농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강혁을 받아들이며 하두록리에 입성했다.

만평의 배추밭에 입성한 엑설런트 소울즈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민기는 “이제 감이 오시나. 이게 만 평이야. 앞으로 3개월 뒤엔 여기가 배추로 가득해질거야”라고 말하며 배추값 폭등과 함께 엑설런트 소울즈의 부활을 꿈꿨다.
그러나 집을 본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은 벌레가 들끓는 민기의 시골집에 “솔직히 여기 민속촌이지”라고 툴툴거리며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모던파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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