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홍기·이하늬, 어제의 첫사랑이 오늘은 악연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19 21: 34

‘모던파머’ 이홍기가 재회한 이하늬와 날선 신경전을 벌이며 악연을 맺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2회에는 배추 농사를 위해 하두록리에 입성한 엑설런트 소울즈(이민기, 유한철, 강혁, 한기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네 남자는 거대한 꿈을 안고 마을에 입성했지만, 근처에 시장이나 마트이 없는 시골인 탓에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 이에 엑설런트 소울즈는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사과 서리에 나섰다 마을 사람들에게 호되게 혼났다.

이들은 마을 이장 윤희(이하늬 분) 덕분에 경찰서행을 면했지만, 또다시 주민들이 식수로 쓰는 저수지에 소변을 본 탓에 동네 인심을 모두 잃었다.
결국 윤희는 마을 사람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윤희는 철없는 민기에게 “다시 한 번 사고치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경고했지만, 민기는 “ 내가 내 땅에서 농사짓겠다는데 누나가 무슨 상관이냐”고 반항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모던파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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