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전소민, 황정음-정동환 부녀관계 알고 '충격'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19 22: 15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전소민이 황정음-정동환의 관계를 알아차렸다.
19일 방송된 '끝없는 사랑'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와 아버지 김건표 총리(정동환 분)의 전화통화를 엿듣는 김세경(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경은 김 총리의 유세에 참가하기 위해 나서던 중 방 안에서 김 총리와 인애의 통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상상치도 못한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었다. 김 총리가 인애에게 "우리가 부녀지간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서인애 변호사를 부탁하려했다"고 말한 것.

이에 세경은 당황한 나머지 상황 파악조차 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죄송하다. 오늘은 좀 쉬어야겠다"며 유세에 빠진 뒤 인애를 찾아갔다.
세경은 인애에게 "부녀지간이라니 무슨 말이냐"며 "그럼 서인애 변호사가 김건표 총리 딸인 거 맞나"고 말하며 괴로워했다. 세경은 "다 거짓된 인간들"이라면서 울부짖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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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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