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22, 호펜하임)의 공백은 컸다.
호펜하임은 19일 (이하 한국 시간) 독일 임테크 아레나서 벌어진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 함부르크전서 1-1로 비겼다. 승점 14점의 호펜하임(3승 5무)은 리그 4위를 기록했다. 함부르크는 리그 16위(1승 3무 4패, 승점 6점)에 올랐다.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 김진수의 공백이 컸다. 호펜하임은 전반 14분 안소니 모데스테의 선제골이 터졌다. 하지만 20분 뒤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날렸다.

김진수는 지난달 30일 아시안게임 태국과의 준결승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는 북한과의 결승전까지 출전한 결과 4주 진단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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