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표 발라드, 이번에도 통했다..10개 차트 올킬+줄세우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0.20 07: 35

그룹 비스트가 신곡 '12시 30분'으로 주요 10개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했다.
20일 0시 공개된 비스트의 신곡 '12시 30분'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벅스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쏘 핫(So Hot)'이 싸이월드 뮤직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10개 주요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새 미니앨범 수록곡 '드라이브(Drive)', '좋은 일이야', '눈을 감아도', '가까이(Stay)' 등이 대부분의 음원차트서 줄세우기를 달성하면서 비스트의 인기를 입증했다.

'12시 30분'은 프로듀싱팀 굿라이프(용준형, 김태주)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의 이별 후 그립고 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해 가사로 표현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피아노 선율과 묵직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리듬은 가사가 담고 있는 감정을 더욱 극대화했고, 더욱 섬세하게 표현된 멤버들의 목소리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져 한편의 슬픈 멜로드라마를 연상케 한다.
이밖에도 개코의 '화장을 지웠어', 김동률의 '그게 나야' 등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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