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IT쇼] KT가 제시하는 ICT의 미래는...'기가 코리아'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0.20 09: 00

KT가 '월드 IT쇼 2014'에서 '기가 코리아(GiGA Korea)' 슬로건을 걸고 ICT 미래를 제시한다.
KT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월드 IT쇼 2014(이하 WIS 2014)'에 참가해 ICT를 기반으로 한 '융합'과 '연결'로 창조된 '기가 코리아(GiGA Korea)'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첨단 ICT기술로 이뤄진 'GiGA infra'와 이를 바탕으로 한 'GiGA industry', 이 모든 것이 융합돼 새롭게 창조된 'GiGA Korea'의 전시 스토리를 토대로 다양한 전시 아이템을 준비한 KT는 이 모든 과정을 상징하는 'GiGA Tree'와 ‘한글’을 형상화 한 독창적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오영호 KT 홍보실 실장은 "매년 독특하고 감각적인 부스 디자인과 혁신적 ICT기술로 호평을 받아 온 KT 전시관은 글로벌 IT 축제인 WIS의 명실상부 최고 스타”라며, “올해 또한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융합 기술 등 KT가 가진 혁신적인 ICT 역량으로 찾아올 행복한 미래 세상 'GiGAtopia'의 청사진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100년 역사 KT의 유무선 통신역량이 만들어 낸 ‘기가 인프라 존(GiGA Infra zone)’
WIS 2014에서 선보이는 ‘GiGA’ 세상은 KT의 빠르고 안정적인 유무선 통신 기술로 구성된 ‘GiGA Infra zone’으로부터 시작된다. 여기서는 기존 대비 10배 빠른 ‘1Gbps 인터넷’과 ‘3CA(주파수 묶음기술, Carrier Aggregation)’기술로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자랑하는 ‘GiGA LTE’ 등 산업/경제 전반의 기초가 되는 ICT기술들이 소개된다.
또한 전 세계 국제해저케이블의 80%를 운영하고 있는 KT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보여주는 ‘GiGA submarine’과 최고 속도, 동시 사용 인원수 등이 대폭 향상된 ‘GiGA WiFi’와 같은 우리 산업과 경제 전반의 튼실한 뿌리가 될 인프라 자원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KT의 ICT 인프라로 스마트해지는 산업현장, ‘기가 인더스트리 존GiGA industry zone’
 ‘GiGA industry zone’에서는 KT의 혁신적인 ICT 인프라 역량들이 산업분야에 접목돼 최대한의 생산성을 보장하는 가운데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스마트한 산업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 IT분야 최대 화두인 ‘IoT’ 기술로 배달차량의 운행정보와 음식물쓰레기 처리 현황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 눈에 확인하고 관리하는 미래형 음식점 ‘GiGA restaurant’이 WIS 2014 KT 전시관에 문을 열어 소상공인들이 맞이하게 될 ‘GiGA’ 세상의 모습을 제시한다.
▲‘GiGA Korea’, ICT 기술로 행복 한 가득 우리나라 대한민국!
‘GiGA Korea zone’에서는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들이 구현 돼 있다. 저렴하고 간편한 유전병 치료를 가능케 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유전체 분석 기술(GiGA lab)과 전 세계인이 온라인 공간에 모여 간단한 게임을 통해 만드는 뇌 지도 프로젝트 ‘eyewire(GiGA game)’는 한층 더 건강해진 우리의 삶을 보여준다.
또한 재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LTE 기반 무전통신 서비스, 별도 통신망 없이 단말기 자체의 신호만으로 조난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LTE D2D(Device To Device)’ 기술로 더욱 안전해진 우리의 삶(GiGA safety)과, 끊김 없는 초고화질(UHD) TV와 집안의 조명, 온도, 가전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스마트버틀러(smart butler)’ 기술 등을 통해 더욱 편리해진 우리의 가정생활(GiGA home-manager)을 그려 볼 수 있다.
한편 KT는 WIS 2014 무대에서 빅뱅, 2NE1, 싸이 등 한류 스타들의 공연을 실사와 똑 같은 입체 홀로그램 영상으로 재현하는 ‘K-LIVE’ 관을 별도 부스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WIS 2014 KT 전시관은 ‘융합’과 ‘조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스토리를 가진 독창적 ‘디자인’으로 다른 전시관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해 WIS 2013에 참여해 15만 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업적 성과를 얻은 바 있는 KT는 행사 기간 중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luckylucy@osen.co.kr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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