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오는 25일 앙코르 콘서트서 신곡 '바람' 첫 라이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0.20 08: 50

그룹 god가 지난 7월 발표한 'Chapter 8' 앨범 이후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싱글 '바람'을 오는 25일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라이브로 부른다.
22일 정오 공개되는 god의 새 싱글 ‘바람’은 멤버 윤계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어디에서도 드러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진실 된 마음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모은 바 있다.
이 곡은 윤계상의 의미를 담은 가사와 더불어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god만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알앤비 곡으로, 곡 전체를 아우르는 다섯 멤버들의 절대적인 화음, 웅장한 사운드가 함께 더해져 짙은 가을 감성을 담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오디는 '바람' 발매에 이어 데뷔 15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앙코르 콘서트 현장에서 이 곡의 첫 번째 라이브 무대를 꾸미며 완전체로 돌아온 god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뜨겁게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할 예정이다. 또 지난 공연에서 선보였던 8집 앨범 수록곡 '미운 오리 새끼', '하늘색 약속', 'Saturday Night' 외에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Stand Up' 등의 라이브 무대를 추가적으로 선보이는 등 약 3시간의 공연 시간 동안 더욱 꽉 찬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공연에서 팬들을 열광케 했었던 오프닝쇼를 더욱 다이내믹한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공개할 예정인데, 미래의 시간 속에서 타임캡슐을 꺼내 보면 god의 지난 공연 장면들과 함께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꿈과 추억의 장소인 공연장으로 이어지게 되는 판타지한 장면을 연출해 오프닝부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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