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오늘 할리우드로 출국 "예정된 공식일정"

배우 이병헌이 20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날 OSEN과 전화통화에서 "이병헌이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공식일정을 소화한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병헌은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로, 해당 일정은 이미 몇달전부터 예정이 돼 있었다.

최근 이병헌은 거액의 돈을 요구하며 자신을 협박한 두 명의 여성 A씨와 B씨를 고소했다. 경찰 조사 이후 이 여성들은 모두 구속됐고, 이병헌은 피해자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16일에는 이들에 대한 공판이 진행됐으며, A씨와 B씨의 주장에 대해 이병헌 측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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