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감독, “호날두 레알 잔류, 100% 확신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0.20 15: 39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의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확신했다.
호날두는 2009년 8000만 파운드(약 136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최근 호날두가 맨유로 컴백할 수 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 7경기서 15골을 터트리며 변함없는 최고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과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는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호날두는 세계최고의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가 최고의 선수를 잃는다면 엄청난 손실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호날두가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생활을 마칠 것이라고 100% 확신한다”며 목소리에 힘을 줬다.

한편 리버풀의 공격수 라심 스털링 영입설에 대해 안첼로티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상황에서 또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기란 매우 힘들다. 스털링은 우리 계획에 없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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