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영화 '패션왕'에 함께 출연한 배우 안재현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주원은 20일 오후 서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영화 '패션왕' 스쿨어택에서 배우들 중 누구와 가장 호흡이 잘 맞았냐는 질문에 "가장 많이 촬영을 함께 했던 안재현"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설리의 이름도 언급하면서 "배우들과 다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 주원은 "또래다 보니 편했다"며 "현장에 놀러간 기분이었다. 작품 이야기도, 잡담도 하고 놀면서 찍었다"고 밝혔다.
한편,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작품. 많은 인기를 모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주원, 설리(에프엑스),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가 출연한다. 오는 11월 6일 개봉.
mewolong@oes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