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서 뜬 G11, 이젠 광고까지 접수완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22 10: 49

‘비정상회담’의 G11이 지상파, 케이블 예능프로그램들을 휩쓴 것에 이어 광고까지 접수했다. 요즘 TV에서나 길거리에서나 지하철에서도 광고의 모델로 등장한 G11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비정상회담’의 G11 타쿠야, 로빈, 줄리안, 에네스, 타일러, 장위안, 기욤, 알베르토, 다니엘, 샘 오취리 등 각자 매력이 뚜렷한 이들이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대세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광고계에서 G11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전문 방송인이 아니라 일반인인데도 광고 출연 기회는 소위 잘 나간다고 하는 가수나 배우보다 많다는 걸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초반만 하더라도 G11은 각자 찍고 싶은 광고를 밝히는 정도였다. 일반인들이 많기 때문에 광고 모델로 발탁돼 광고를 찍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착각이었다. 광고주들이 적극적으로 이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
훈훈한 외모와 큰 키, 이국적인 매력까지 기존 광고 모델들과 달리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이들을 향한 러브콜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패션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샘 오취리, 알베르토, 줄리안, 에네스를 모델로 발탁했고 퍼스트룩은 타일러, 샘 오취리, 알베르토, 줄리안을, 제일모직에서는 줄리안, 장위안을 내세워 광고를 만들었다. 동대문 패션전문점 두타는 샘 오취리, 다니엘, 고빈을 모델로 발탁해 두타 건물과 지하철 광고를 내보냈다.
뷰티브랜드 크리니크는 에네스, 알베르토, 로빈을 모델로 발탁해 톱스타 못지않은 광고를 촬영하기도 했다.
또한 식품업계에서도 활발하게 G11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줄리안을, 미스터피자는 알베르토, 서브웨이는 타일러와 에네스와 함께 광고를 찍었다.
이외에도 아자부 카페는 로빈을,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화웨이 X3는 독일의 다니엘과 기욤, 장위안을, 모바일 게임 ‘약탈의 민족’은 샘 오취리를, 파고다 어학원은 에네스, 샘 오취리를 모델로 기용했다.
G11은 신선한 얼굴과 기존 모델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성, 여기에 한국어까지 잘해 광고주들에게는 매력적인 모델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앞으로도 이들을 향한 러브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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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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