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뮤직-뮤직램프, 전략적 제휴…"시너지 있을 것"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20 18: 38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제프버넷 등이 소속된 산타뮤직이 홍대 레이블 힙스케어(대표 박준범)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힙스케어는 제휴와 동시에 레이블명을 뮤직램프로 변경했다.
20일 산타뮤직 관계자는 "로큰롤라디오, 코어매거진, 치즈가 소속되어 있는 힙스케어와 함께 하기로 했다. 산타뮤직에도 김거지, 수상한 커튼 등 홍대 아티스트가 속해있는 만큼 인력이나 공연 등을 함께 하면 시너지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김거지의 앨범이 아노고, 또 다른 인디 기타리스트도 준비 중이다. 이들은 산타뮤직보다는 뮤직램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았다"는 말과 함께 "로큰롤라디오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힘들게 작업하는 홍대 아티스트들이 조금이나마 세상에 알려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로큰롤라디오는 현재 미국에서 CMJ Music Marathon 2014에 참여 중이며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또한 김거지는 다음주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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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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