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진짜 유부남' 됐다…의리의 사회·축가·하객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20 19: 56

배우 박건형이 웨딩마치를 울리며 '진짜 유부남'이 됐다.
박건형은 20일 오후 7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의 직장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부부가 됐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됐던 결혼식은 선후배 동료 연예인들의 의리로 넘쳐났다. MBC '일밤-진짜사나이'로 인연을 맺고 있는 김수로가 1부 사회를, 케이윌이 2부 축가 솔로곡을 선보였다. 샘 해밍턴 역시 하객으로 참석했다.

뮤지컬 배우들의 의리도 빛났다. 2부 사회는 뮤지컬 배우 정상훈, 1부 축가 가수로는 유준상-엄기준-민영기-신성우-김법래가 합동으로 나섰으며, 2부에서는 남경주-최정원의 합동 공연 등이 펼쳐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날 하객으로 박건형과 친분이 있는 채림-가오쯔치 부부, 유지태, 도지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박건형은 뮤지컬계에서 프로페셔널한 춤과 노래, 연기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MBC '진짜 사나이'에서 일병으로 출연,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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