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재덕이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박선영과 오랜만에 만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우재덕은 20일 소속사를 통해 “박선영씨와 오랜만에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선우재덕은 극중 돈과 권력, 사업적인 머리와 예술적 감성까지 모든 걸 갖춘 그룹 회장 도준태 역을 맡았으며, 카리스마 강한 모습과는 다르게 마음 속 깊은 상처 때문에 누구에게도 마음을 준 적이 없지만, 여자주인공 한정임을 만나 처음으로 마음을 열게 되면서 한정임 역의 박선영과 멜로 라인을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우재덕은 연기 베테랑답게 복수와 사랑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인물 관계 사이에서 폭넓은 감정선을 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폭풍의 여자’는 한 여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모두 다 김치’ 후속으로 오는 11월 3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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