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 고경표-배민정, 까칠+냉랭한 첫만남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20 22: 58

'내일도 칸타빌레' 고경표와 배민정이 까칠한 첫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정시원(배민정 분)은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을 찾아갔지만, '오케스트라 일정의 모든 것을 유일락(고경표 분)에게 위임했다'는 말만 남긴 채 사라졌다.
결국 시원은 일락에게 일정과 진행사항을 물었지만, 피아노과 차유진(주원 분)이 부지휘를 맡게 됐다는 말을 듣고 "거짓말을 치려면 좀 제대로 치라"는 말만 남기고 돌아선다.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의 까칠하고 냉랭했던 만남은 향후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눈길을 끌었다.

원작만화인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두 사람이 고양이와 쥐 같은 존재에서 각별한 사이로 발전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원작의 흐름을 따라가는 '내일도 칸타빌레' 속 두 사람의 향후 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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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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