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힐링캠프’ 출연, 이경규 때문에 고민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20 23: 34

배우 이유리가 이경규 때문에 ‘힐링캠프’ 출연을 고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희대의 악녀 연민정을 열연하며 대세로 떠오른 배우 이유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유리는 “제가 신인시절 ‘전파견문록’에 출연했다. 부푼 꿈을 안고 출연했는데 이경규 선배가 아이를 보지 않았다고 구박하셨다”고 이경규와 얽힌 악연을 공개했다.

이유리는 “이경규 선배가 카메라 안 돌아가는 거 확인 후 ‘그쪽을 보면 어떡해‘라고 버럭하셨다. 이후 예능에 발을 들여놓으면 안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리는 연민정에 빙의, 이경규에게 “내가 왜 ‘힐링캠프’에 나오고 싶지 않았는지 알아? 바로 선배님 때문에”라고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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