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김소은, 5억 게임 상대는 은사…'행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20 23: 52

'라이어게임' 김소은의 100억 게임의 첫 상대가 학창시절의 은사로 밝혀졌다.
20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 남다정(김소은 분)은 곤란한 상황에 처한 할머니를 돕다가 5억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맡게된다. 이는 100억원의 상금을 내건 '라이어 게임'의 참가였다.
우여곡절 끝에 해당 게임에 참여하게 된 다정은, 스튜디오에서 게임의 내용과 상금에 듣게 되고 1억 5000만원의 아빠 빚을 갚기 위해 게임 참가를 고심한다. 참가를 고민하던 다정의 앞에 나타난 '라이어 게임'의 1라운드 상대는 바로 학창시절 자신을 도와줬던 은사였다. 결국 "서로 짜고 상금을 반으로 나누자"는 얘기로, 다정의 참가를 설득한다.

두 사람은 결국, 5억원을 상금으로 내건 '라이어게임' 1라운드에서 맞붙게 된다. '서로가 서로를 속이는 게임'이라는 타이틀처럼, 과연 이 말을 믿어도 되는지는 향후 전개를 통해 드러날 예정.
한편,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라이어 게임'은 OCN ‘히어로’ MBC '무사 백동수'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과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의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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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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