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4’ 데뷔 이유리, “임수정 부러웠지만, 내 역할에 자부심”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21 00: 05

배우 이유리가 드라마 ‘학교4’로 함께 데뷔한 임수정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희대의 악녀 연민정을 열연하며 대세로 떠오른 배우 이유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유리는 ‘학교 4’로 데뷔했지만 먼저 톱스타가 된 임수정에 관해 “하늘만 쳐다보면 당연히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그러나 동료 연기자들 중에 중간에 사라지는 사람도 정말 많다. 아줌마 1, 학생 1이 아닌 내 역할에 이름 있다는 것 자체가 단역 연기자들에게는 꿈이더라”고 말했다.
이유리는 그러면서 “이를 보며 내게 주어진 현실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언제든 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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