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존 제이 손목 수술, 부상안고 3개월 출장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4.10.21 06: 19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 존 제이가 좌측 손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제이는 손목 부상 상태로 정규시즌은 물론 최근 끝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소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간)세인트 루이스 존 모젤리악 단장의 말을 인용, 제이가 23일 관정결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젤리악 단장은 “상대적으로 간단한 수술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 회복에 6~8주 정도 걸리므로 오프시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뒤 스프링캠프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가 어떻게 부상을 당했는지 명확하지는 않으나 7월 말께부터 통증 때문에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부상당한 손목으로 경기 출장을 계속하기 위해 경기 전 배팅 훈련량을 줄이는 방법을 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이는 8,9월 두 달 동안 .48경기에 출전하면서 189타수 52안타 2홈런 22타점 24득점을 올렸다. 325/.410/.394/.803(타율/출루율/장타율/OPS)라는 믿기 어려운 숫자를 보여줬다. 제이의 시즌 성적은 .303/.372/.378/.750이다. 
제이는 포스트시즌에서도  LA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11타수 5안타, 샌프란시스코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18타수 9안타라는 좋은 타격기록을 남겼다.
한편 팔꿈치 통증으로 고생했던 에이스 아담 웨인라이트는 지난 18일 의료진을 찾아 검진 받은 결과 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때문에 우선 휴식을 취하기로 했고 스프링 캠프에서는 투구수와 투구 이닝을 이전 보다 줄이기로 결정했다.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 등판했다 끝내기 홈런을 맞은 마이클 와카 역시 어깨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MRI 검진을 받았지만 어깨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상적으로 오프시즌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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