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로빈·타쿠야 대신 료헤이·파비앙..외국인호스트 기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1 08: 02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로빈과 타쿠야가 tvN 'SNL 코리아' 호스트 출연이 불발된 가운데 그 자리를 배우 오타니 료헤이와 파비앙이 채우게 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NL 코리아' 측 관계자는 21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오타니 료헤이와 파비앙, 그리고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호주 다니엘 스눅스가 'SNL 코리아' 호스트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 사람이 오는 25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격한다"면서 "앞서 로빈과 타쿠야가 호스트로 거론됐었지만 아쉽게 출연이 불발됐다. 이들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연이 불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SNL 코리아'는 시즌1부터 시즌5 현재까지를 통틀어 순수 외국인 호스트를 처음으로 섭외, 다양한 에피소드를 구성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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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트위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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