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SBS '떴다 패밀리' 합류 확정..본명으로 출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21 09: 45

그룹 빅스의 엔이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 출연한다.
엔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극 중 본명인 차학연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떴다 패밀리'는 지난 2012년 발간된 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할머니의 100억 유산을 놓고 한 가족의 좌충우돌 유산 쟁탈전을 유쾌한 터치로 그려낸다. 할머니의 등장으로 50년 전 사건의 비밀과 진실이 밝혀지고, 진심어린 화해와 용서를 통해 잃었던 가족애가 회복해가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엔은 극 중 할머니의 정체를 파악하고 추적하는 형사 역을 맡았다.
엔의 연기 도전은 MBC '호텔킹'에 이은 두 번째로, 그가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이번 작품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모던파머' 후속으로 12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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