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철이 tvN 다큐멘터리 '리틀빅히어로'를 통해 다시 한번 재능기부에 나선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신민철이 처음 내레이션에 참여해 지난 9월 16일 방송됐던 '리틀빅히어로'가 시청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며 "이에 힘입어 제작진이 다시 한번 섭외를 요청해 흔쾌히 동참하는 의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신민철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리틀빅히어로'는 2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주변사람들에게는 불량농부, 게으른 농부라고 손가락질 받지만, SNS 에서는 고마운 농부로 통하며 물물교환을 통해 정을 나누는 김은규씨의 이야기를 담는다.
신민철은 소속사를 통해 "재능기부라기보다는 사연을 보며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워가는 것 같아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방송 역시 많은 분들이 봐주시길 바란다. 또, 촬영중인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신민철은 최근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 캐스팅돼 주인공 성유리, 김성균 등과 함께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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