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은비, 오늘 분당 스카이캐슬서 추도 예배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1 11: 24

지난달 빗길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의 49재 추도 예배가 진행됐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OSEN에 “49재 추도식이 오늘 오전 11시 은비의 유해가 안치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엄수됐다”며, “유가족, 소속사 식구, 팬들 등이 참석해 기독교 형식의 예배를 함께 했다”고 밝혔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달 3일 대구 스케줄 소화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께 영동고속도로 수원IC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사망해 각각 지난달 5일과 8일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가졌다.

사고와 관련해 경찰 측은 차량 조사를 마쳤으며, 사고 원인이 과속 운전에 있다고 판단하고 운전자를 추가 소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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