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가 3년전 곡으로 다시 차트 재진입에 성공, 진정한 음원강자의 면모를 자랑 중이다.
지난 20일 신곡 '12시30분'을 발표하고 차트를 석권한 비스트는 비가 내리고 있는 21일 오전 3년전 발표곡 '비가 오는 날엔'을 다시 멜론 100위권에 올려놓으며 음원 강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
이 곡은 3년전 비스트의 선공개곡으로 발표돼 선공개곡 사상 최초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를 휩쓰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곡. 이후로도 장마시즌마다 차트에 모습을 드러내며 '우천 좀비' 곡으로 꼽혀왔다.

지난 19일부터 쏟아지는 비에도 어김없이 이 곡이 멜론 100위권에 제목을 올리며 '좀비 음원'으로 인정받는 분위기다.
비스트는 이와 별개로, '12시30분'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 비스트는 데뷔5주년을 기념해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과 다양하게 만나 소통할 계획이다.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 간 서울 명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과 손잡고 영플라자 내 7층 하늘정원에 비스트의 공식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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