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토이스토리' 20주년 맞아 TV 애니메이션 제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1 12: 39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탄생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TV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월트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 존 라세터는 21일 오전 서울 왕십리 CGV에서 2015-2016년 라인업 공개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갖고 "'토이스토리'의 새로운 내용을 TV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내년은 '토이스토리'의 탄생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TV 애니메이션으로 스페셜한 내용을 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픽사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토이스토리'의 제목은 '토이스토리:공룡 전사들의 도시'. 크리스마스 이후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버려진 인형들이 공룡 장난감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토이스토리'는 지난 2010년, '토이스토리3'를 끝으로 그 이후의 이야기를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 때문에 2015년 탄생 20주년을 맞아 TV에서 새롭게 탄생될 '토이스토리'의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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