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태블릿2'가 윈도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동시에 출시되며, 사용자 공략에 나섰다.
한국레노버가 21일 런칭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행(Hang)’ 모드가 추가된 '요가 태블릿2(YOGA TABLET2)'를 공개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프로젝터를 탑재한 '요가 태블릿2' 프로(YOGA TABLET 2 Pro)'를 포함해, 새롭게 윈도 제품을 추가했다. 또한 10형 모델에는 LTE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윈도와 안드로이드 모두 추가되어 제품군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이날 출시된 '요가 태블릿2'를 제품군은 8형 2종(윈도/안드로이드), 10형 4종(윈도 와이파이/안드로이드 와이파이/윈도 LTE/안드로이드 LTE), 13형 1종(안드로이드) 등 총 7종이다.
'요가 태블릿2' 라인업 제품 개발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배우인 애쉬튼 커처가 실제 엔지니어로 참여했다.
'요가 태블릿2 프로'는 13형(13인치) 태블릿으로 홈 엔터테인먼트의 혁신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피코 프로젝터를 탑재해 침실, 캠핑장 등 어두운 환경에서는 이동식 극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태블릿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확장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레노버는 업무용으로 최적화된 새로운 '요가 태블릿2' 제품들도 함께 선보였다. 8형(8인치), 10형(10인치)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 이 제품들은 윈도 OS나 안드로이드 OS 중 선택할 수 있다.
윈도 제품의 경우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MS 오피스가 무료로 제공되어 PC 경험 그대로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의 대표이사는 “YOGA TABLET 2 라인업은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여 탄생시킨 막강한 태블릿 라인업이다”라며 “업계 최초로 피코 프로젝트를 탑재한 YOGA TABLET 2 Pro와 전체 라인업에 추가된 행 모드 등 레노버는 세계 3위 태블릿 기업으로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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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