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루한 논란후 오늘 첫 공식석상..무슨 얘기 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2 07: 06

아이돌그룹 엑소의 디오(도경수)가 예정대로 영화 '카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디오는 22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리는 '카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예정대로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같은 멤버였던 루한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라 디오가 무슨 이야기를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디오는 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카트' 이야기에 집중할 전망이다. '카트' 측 관계자는 OSEN에 "디오가 예정대로 참석한다"면서 "영화 외적인 이야기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자간담회 이후 있을 취재진과의 저녁식사와 영화 인터뷰에는 참석하지 않을 전망. 다만 이는 엑소의 활동 등을 이유로 루한 논란 이전부터 스케줄 불참이 예정됐던 것이라는 게 '카트' 측의 입장이다.
한편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디오 등이 출연한다. 디오는 극 중 가난한 가정형편이 창피한 사춘기 소년 태영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