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간서치열전’, 100만뷰 돌파..단막극 페스티벌 초청 ‘경사’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21 18: 15

웹드라마 ‘간서치열전’이 100만뷰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2014년 단막극 페스티벌에도 초청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웹드라마로 동시제작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간서치열전’은 ‘꿈의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간서치열전’은 21일 현재 누적 조회 수 110만뷰를 돌파했으며, 특히 20일과 21일 이틀 동안에만 40만뷰를 기록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작성했다.
웹드라마 버전에 더욱 탄력을 받은 ‘간서치열전’은 아이돌 없이는 어려운 제작 환경에서도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고 이를 인정받아 오는 23일 여의도 CGV에서 3일간 진행되는 ‘제 4회 단막극 페스티벌’에도 초청돼 상영작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간서치열전’이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관하는 ‘제4회 단막극 페스티벌’에 초청된 데에는 큰 의미가 있다.
열흘도 채 되지 않아 100만뷰를 돌파하는 괴력을 발휘한 '간서치열전'은 단막극이 한국 드라마시장에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장밋빛 미래를 여는 신호탄이 됐다는 점에서 웹드라마의 ‘좋은 예’가 됐다는 평가. 단막극이 자생적으로 성장하고 획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 ‘간서치열전’은 훌륭한 전례를 남기게 됐다.
‘간서치열전’은 24일 오후 3시 여의도 CGV 제 1관에서 상영되며 상영 직후에는 박진석 감독, 이민영 작가를 비롯하여 배우 한주완, 민지아, 최대철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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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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