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대출 기준 완화, 중산층 이상을 위한 법?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10.21 18: 57

디딤돌대출
디딤돌대출 기준이 완화됐다. 정말 서민들을 위한 변화인지는 아직 논란이 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서민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인 디딤돌대출의 신청 요건을 완화해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딤돌대출은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율(2.6~3.4%)로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과 유주택자의 교체를 도와주기 위한 상품이다.

지금까지는 기준이 4억 이하였으나, 6억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4~6억 가치의 주택을 가지고 있는 유주택자들도 디딤돌대출을 통해 집을 늘릴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디딤돌대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디딤돌대출, 중산층 이상만 좋고 서민한텐 똑같다” , “디딤돌 대출, 투기 목적으로 이용될 수도 있다” , “디딤돌대출, 아이고 의미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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