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이경규 영화에 투자했다” 고백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21 20: 39

이윤석이 이경규의 영화에 많은 돈을 투자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윤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의 녹화에서 이경규 영화에 투자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경규는 “이윤석이 오래전에 내 영화에 투자했지만 영화 수익률이 본전치기였기 때문에 그 돈을 다음 영화에 투자했다, 그런데 또 본전치기였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석은 “투자한지 어언 7년이 돼간다”며 “그 돈 때문에 이경규 영화 시나리오가 나오면 무조건 본다”며 씁쓸해했다고. 이경규는 “다음 영화가 성공하면 배로 주고, 성공하지 못하면 돈을 안 주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절친 송은이-김숙, 김원준-박광현, 황인영-정가은이 출연해 ‘친구 사이의 돈거래’에 대한 토크를 나눈 ‘풀하우스’는 2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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