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정윤호, 이무기 없애고 고성희 구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21 22: 24

‘야경꾼일지’ 정일우가 이무기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정윤호 또한 제물이 된 고성희를 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최종회에는 도하(고성희 분)를 무사히 구한 무석(정윤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석은 이린(정일우 분)을 사인검으로 찌른 후 제물이 된 도하를 구했다. 그러나 도하는 어째서 이린을 찌른 것이냐고 무석에게 따졌다. 이에 무석은 “대군의 생각이었소”라고 답하며 이린은 세 분의 수호신이 보호할 것이기에 무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무석의 믿음은 적중했다. 스스로 사인검에 찔려 이무기와 혈투를 벌인 이린은 무사히 이무기를 제거하며 도하와 세상을 구하는데 성공했다.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오늘 종영되는 ‘야경꾼일지’ 후속으로는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방송된다.
'야경꾼일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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